[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연천농협·전곡농협·임진농협·연천산립조합]"내가 적임자" 저마다 자신감… 연천 곳곳 돌며 '표밭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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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농협 양자대결·전곡농협 3파전 진검승부
임진농협·연천군산림조합, 현직 상대 '안갯속'

다음 달 13일 치러지는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연천군은 3개 농협과 1개 산림조합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연천농협<조합원 수 1천515명>은 김유훈(63) 조합장과 임철진(63) 전 상무의 맞대결이 관심이다.

김유훈 조합장은 "귀리 이모작 등 신생사업을 계속 추진해 농민들의 영농비 절감을 도모하겠다"고 밝혔고 임철진 전 상무는 "탄탄한 농협을 기반으로 성실한 조합원 일꾼이 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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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농협<조합원 수는 2천100여명>은 최종철(62) 조합장과 김표백(55) 전 상무, 민병훈(56) 전 비상임감사의 한 판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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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조합장은 신용과 경제사업 등 조합 매출 극대화 사업을 벌여왔다.

 

지점장과 경제분야 등 일선에서 활약해 온 김 전 상무는 5~7대 조합장을 역임한 선친(김일준)에 이어 2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외에 탈환을 노리는 민병훈 전 감사는 "지역 주인인 농업인이 조합의 주인이 되고 농업정책 혁신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으로 다른 후보자들과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비해 임진농협<조합원 수 1천400여명>은 현재까지 현상태(59) 조합장 이외 뚜렷한 경쟁후보가 나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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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조합장은 "조합원 화합과 단결을 주도해 강소농을 육성하고 농산물 판매는 물론 자기자본 확충해 건전한 지역농업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조합원 수 2천300여 명>은 이찬재(62) 조합장 이외 출마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안갯속이다.

"금융사업 신성장 동력을 불어넣어 조합재정 기반을 이룩했다"고 자평한 이 조합장은 "조림, 묘목 등 꾸준히 확충해온 계속사업으로 조합원에게 이번 선거에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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