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아이스하키팀, 인천에 둥지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02-08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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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빙상단이어 소속 옮겨
시체육회, 동계체전 8위수성 기대

스포츠토토 빙상단에 이어 연세대 아이스하키팀도 인천 소속으로 오는 19일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에 출전하기로 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이번 동계체전에 선수 166명, 임원 27명 등 모두 193명이 참가하기로 했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인천 선수단은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스키(알파인, 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산악 등 6개 종목에 나선다.

특히 '빙속 여제' 이상화의 소속팀으로 더욱 유명해진 스포츠토토 빙상단(스피드, 쇼트트랙)이 시체육회와 오랜 협의 끝에 연고지를 인천으로 옮기면서 이곳에 속한 선수 14명이 인천 대표로 동계체전을 뛰게 됐다(2018년 12월 26일자 18면 보도).

여기에 더해 송도국제도시에 캠퍼스를 둔 연세대 아이스하키팀(24명)도 올해 처음으로 동계체전에 인천 소속으로 출전하기로 했다. 연세대 아이스하키팀은 시체육회에 먼저 이런 의사를 타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잇단 호재 속에서 시체육회는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좋은 대진을 얻은 데다가 빙상의 스피드와 쇼트트랙 종목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어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이룬 '종합 8위 수성'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시체육회는 또 지난 2017년 4분기부터 인천스포츠클럽을 통해 육성해 온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종목의 청소년들이 이번 동계체전에서 결실을 이룰지 주목하고 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동계 종목 활성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 출신 스타 선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동계체전은 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서울, 충북, 전북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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