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전진선·윤순옥·이혜원 의원이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양평군의회 제공 |
양평군의회(의장·이정우)는 지난 7일 설 연휴 이후 첫 일정으로 개군면 공세리와, 양동면 단석리에 위치한 구제역 방역 초소를 찾아 추진 현장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초소 방문은 경기도 안성과 충청북도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구제역 발생 초기에 우리군으로의 유입 차단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방역 초소 현장 확인 및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 연휴에도 구제역 차단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축사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대비를 통해 이번 위기도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달 31일부터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구제역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 강화 및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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