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이천 다원학교 졸업식에서 김효경 교장이 색소폰을 연주하고있다. /이천교육지원청제공 |
이천 다원학교(교장·김효경)는 지난 8일 교내 강당에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개교 이래 3번째 졸업식을 맞이하는 다원학교에서는 총 43명의 학생들이 졸업하게 됐다.
다원학교는 그동안 졸업장만 받고 끝나는 것과 교사만이 준비하던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교사와 제자가 함께하는 졸업식을 준비했다.
졸업식에는 교육장이 방문, 졸업생 대표와 학교를 빛낸 학생들에게 시상을 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3명의 교사들이 플루트, 클라리넷 등으로 졸업 축하 연주를 선사했다.
특히 학생들이 '석별의 정'을 부르고 김효경 교장이 색소폰 반주를 하자 헤어짐의 아쉬움과 고마움이 무대에 가득했다.
한 학부모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공연이었고, 이렇게나 감동적인 졸업식은 처음이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의 노고가 느껴졌다"며 "우리 아이에게 이번 졸업식은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개교 이래 3번째 졸업식을 맞이하는 다원학교에서는 총 43명의 학생들이 졸업하게 됐다.
다원학교는 그동안 졸업장만 받고 끝나는 것과 교사만이 준비하던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교사와 제자가 함께하는 졸업식을 준비했다.
졸업식에는 교육장이 방문, 졸업생 대표와 학교를 빛낸 학생들에게 시상을 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3명의 교사들이 플루트, 클라리넷 등으로 졸업 축하 연주를 선사했다.
특히 학생들이 '석별의 정'을 부르고 김효경 교장이 색소폰 반주를 하자 헤어짐의 아쉬움과 고마움이 무대에 가득했다.
한 학부모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공연이었고, 이렇게나 감동적인 졸업식은 처음이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의 노고가 느껴졌다"며 "우리 아이에게 이번 졸업식은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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