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의회는 신득상 군의회 의장이 통영시의회에서 열린 '전국도서 지역 기초의원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창립된 협의회는 전국 섬 주민의 생계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안사항을 공동협의하는 등 도서 상호 간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회의에는 경남 통영과 사천, 전북 군산 등 15개 도서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13명의 의원이 참석해 도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사항과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도서지역 내 개발행위제한 완화, 읍·면 단위 이상 도서지역국도 연결과 대교 건설, 선박안전법 개정을 통한 선박 운항 횟수 증대 등 도서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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