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해피맘 세계부인회(회장·조태임) 경기지부 임수행(58·여) 지부장이 12일 취임했다.
제29대 수원 효원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여성·사회·나라가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피맘 세계부인회는 폭력에 노출된 여성과 한국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이주 여성을 돕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취임 및 창설식에서는 다문화 이주여성 10명과 한국 엄마를 연결해 교육 및 구직을 돕는 '친정엄마맺기 사업'도 진행됐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