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219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123.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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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9.74포인트(0.45%)오른 2,190.47, 코스닥은 2.89포인트(0.39%) 내린 730.58로 장을 마감한 1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2일 미국발 훈풍에 이틀째 상승하며 21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4포인트(0.45%) 오른 2,190.4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8억원, 411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정지) 이슈와 관련해 국경장벽 예산안이 합의됐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국경장벽 예산안 협상에서 원칙적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2.33%), SK하이닉스(2.43%), 현대차(0.78%), 삼성물산(0.43%),현대모비스(1.14%)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1.39%), LG화학(-0.13%), 삼성바이오로직스(-0.40%), POSCO(-0.56%), 한국전력(-0.87%)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30%), 전기·전자(2.27%), 보험(1.14%) 등이 강세였고 서비스(-1.39%), 의약품(-1.01%), 통신(-1.0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9포인트(0.39%) 내린 730.58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2억원, 40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포스코켐텍(3.55%), 에이치엘비(0.49%),코오롱티슈진(0.12%) 등이 올랐고 CJ ENM(-3.81%), 바이로메드(-3.69%), 메디톡스(-1.14%), 스튜디오드래곤(-0.75%), 펄어비스(-1.50%) 등은 내렸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1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27만주, 거래대금은 21억원가량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8원 내린 1,123.9원에 마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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