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버닝썬 성관계 동영상' 클럽 직원 참고인 조사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2-12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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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직원 참고인 조사. 사진은 버닝썬 입구. /연합뉴스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클럽 직원을 소환 조사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버닝썬 영업사장 한 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최근 '버닝썬'과 관련된 제목으로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에는 이 클럽 VIP룸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남성과 여성이 유사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 속 배경이 버닝썬 VIP룸과 유사해 보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는 해당 동영상이 누구에 의해 촬영돼 어떻게 유포됐는지는 모른다고 진술했다.

'버닝썬' 사건은 지난해 11월 24일 김 모(28)씨와 클럽 보안요원간 폭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김씨는 클럽에서 성추행당한 여성을 도우려고 나섰다가 보안요원과 출동한 경찰에 폭행당했다며 경찰과 클럽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이 클럽에서 이용객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까지 잇따라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클럽 내 성폭력, 마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 등을 살펴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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