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고속도로 서판교 진입로서 트럭 넘어져, 황산 200L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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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로 쏟아진 황산 /연합뉴스=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13일 오전 6시56분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용인서울고속도로 수원방면 서판교IC 진입로에서 황산을 실은 4.5t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황산 일부가 도로 위로 쏟아져 누출됐다.

경찰은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있던 3천ℓ 가량의 황산 중 200ℓ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소방 당국과 성남시청 등은 사고 직후 차량을 통제하고 흡착포와 마른 모래 등으로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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