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달 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에미리트 NBD'(Emirates NBD)와 2억달러(2천245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미리트 NBD는 UAE의 2위 은행으로 자산규모가 1천362억달러(2018년 말 기준)에 이른다.
대우건설은 당초 1억달러 규모로 대주단을 모집했으나 참여 의향을 보인 은행이 늘어 2억달러로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자금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2년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대출을 통해 확보한 외화자금을 중동지역 수주와 현장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에미리트 NBD는 UAE의 2위 은행으로 자산규모가 1천362억달러(2018년 말 기준)에 이른다.
대우건설은 당초 1억달러 규모로 대주단을 모집했으나 참여 의향을 보인 은행이 늘어 2억달러로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자금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2년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대출을 통해 확보한 외화자금을 중동지역 수주와 현장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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