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표 전 부천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청 부지의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
"부천시청 부지에 문화예술회관을 지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홍건표 전 부천시장이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부천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계획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홍 전 시장은 "어렵게 만들어 놓은 호텔부지와 문예회관부지를 아파트 업자한테 팔아넘기고 중앙공원에 예술회관을 짓겠다고 하다가 시민들이 반대하니까 궁여지책으로 시청부지에 건립하고 있다"며 "이는 김만수 전 시장의 독선행정과 이에 동조한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없는 밀어부치기가 만들어 낸 추악한 결정판"이라고 쏘아붙였다.
홍 전 시장은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장덕천 시장의 변화를 기대했으나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될 것 같아 이렇게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시청 부지의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중단될 때까지 1인 시위를 비롯한 시민서명운동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 전 시장은 시장재임 시절, 춘의동 301-2 번지 일대 5만5천789㎡에 문화예술회관을 짓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홍건표 전 부천시장이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부천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계획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홍 전 시장은 "어렵게 만들어 놓은 호텔부지와 문예회관부지를 아파트 업자한테 팔아넘기고 중앙공원에 예술회관을 짓겠다고 하다가 시민들이 반대하니까 궁여지책으로 시청부지에 건립하고 있다"며 "이는 김만수 전 시장의 독선행정과 이에 동조한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없는 밀어부치기가 만들어 낸 추악한 결정판"이라고 쏘아붙였다.
홍 전 시장은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장덕천 시장의 변화를 기대했으나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될 것 같아 이렇게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시청 부지의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중단될 때까지 1인 시위를 비롯한 시민서명운동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 전 시장은 시장재임 시절, 춘의동 301-2 번지 일대 5만5천789㎡에 문화예술회관을 짓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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