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우' 배우들 삼귀다, 우유남, TMI 뜻 몰라 고생… "사귀고 싶다 귀엽게 표현한 말?"

삼귀다, 우유남, TMI 뜻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 방송 캡처

'오늘도 배우다' 배우들이 '삼귀다', 'TMI' 등 신조어의 뜻을 몰라 곤혹스러워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에서는 박정수, 이미숙, 남상미, 김용건, 정영주가 방탈출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방에서 탈출하기 위해 TMI, 삼귀다, 우유남 등 대본에 잔뜩 적힌 신조어와 줄임말을 공부했다.



특히 "'사귀고 싶다'를 귀엽게 표현한 말이 삼귀고 싶다 아니냐"는 "우유배달하는 남자" 등 엉뚱한 추측이 이어지자 제작진들은 힌트를 공개했다.

한편 'TMI'는 '투 머치 인포메이션(Too Much Information)'의 약자로 너무 많은 정보,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될 정보를 뜻한다. '삼귀다'는 아직 사귀지는 않지만 서로 가까이 지내는 상태를 일컬으며, '우유남'은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남자'를 의미한다.

/편지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