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47%로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여론을 설문한 결과, 47%가 긍정 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44%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북한과 관계 개선'(29%), '서민을 위한 노력'(8%), '최선을 다함'(7%) 등이 거론됐다.
반면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39%), '친북 성향'(10%) 등을 주로 꼽았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2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한 40%대를 회복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당권 경쟁이 본격화된 뒤 상승세를 타던 지지율은 최근 '5·18 모독' 파문 영향을 받아 2%포인트 하락한 19%였다.
뒤를 이어 바른미래당과 정의당(8%), 민주평화당(1%) 순이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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