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세상 이병헌 /연합뉴스 |
'그것만이 내세상'이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방영되며 화제인 가운데, 이병헌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병헌은 과거 '그것만이 내세상' 언론시사회에서 박정민을 언급했다.
그는 "'내부자들'로 상을 수상할 때 어떤 영화제를 가든 대부분의 신인상은 박정민이었다. '저 친구가 어떻게 연기를 했기에 상을 휩쓸었을까' 싶어서 찾아봤다"라며 "'동주', '파수꾼', '아티스트' 등을 봤는데 새삼 깜짝 놀랐다. 신인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굉장히 노련한 연기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박정민은 어떻게 치고 나가든 받아치는 모습에 '정신차려야겠구나' 싶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것만이 내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 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