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진 "검사 남편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월급 받아본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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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진 /MBN '동치미' 방송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설수진이 남편을 언급했다.

최근 방송한 MBN '동치미'에서 설수진은 '검사 남편은 빛 좋은 개살구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설수진은 "검사 남편과 살고 있는 것에 대해 궁금해한다. 주변에서 시집 잘 갔다는 이야기도 듣고, 친정에서 시집 잘 갔다는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설수진은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현실로 다가오더라. 검사 남편이 아니라 검사 친구를 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살면서 남편에게서 월급을 받아본 적이 없다. 저 혼자 벌어서 살았다"며 "남편은 자기 밑의 검사들 앞에서 '나는 우리 와이프 월급 한 번 안 줘봤다' 하고 자랑한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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