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방신 /17일 오후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도올아인 오방간다' 방송 캡처 |
17일 오후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도올아인 오방간다' 7회가 재방송된 가운데, 가수 오방신이 화제다.
이날 방송된 KBS 1TV '도올아인 오방간다' 7회에서는 오방신(神)으로 활약 중인 국악인 이희문이 무대로 나섰다.
오방신으로 활약 중인 국악인 이희문은 붉은색 가발과 이에 맞춘 붉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노선택, 소울스스와 함께 긴난봉가(황해도지방의 민요)를 열창해 무대를 압도했다.
도올 김용옥은 "요즘 방탄소년단이 국위선양을 하지 않나. 고마운 일이다"며 "여기서 노래하는 오방신 이 사람들도 못지 않다. 국악 가락, 완전한 우리 민요를 노래한다. 우리 것이 최고의 예술이라는 걸 보여주는 사람들"고 말했다.
한 방청객은 오방신의 의상에 대해 "남성인데 여성 같은 옷을 입었냐"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유아인은 "남자 옷, 여자 옷 그런 건 누가 정했냐"고 대답했다.
한편 가수 오방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희문으로,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노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밴드 '씽씽'과 함께 미국 NPR 라디오에서 공연한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2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이희문은 다음달 6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러시 아워 콘서트'에 4인조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소리꾼 '놈놈'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이날 방송된 KBS 1TV '도올아인 오방간다' 7회에서는 오방신(神)으로 활약 중인 국악인 이희문이 무대로 나섰다.
오방신으로 활약 중인 국악인 이희문은 붉은색 가발과 이에 맞춘 붉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노선택, 소울스스와 함께 긴난봉가(황해도지방의 민요)를 열창해 무대를 압도했다.
도올 김용옥은 "요즘 방탄소년단이 국위선양을 하지 않나. 고마운 일이다"며 "여기서 노래하는 오방신 이 사람들도 못지 않다. 국악 가락, 완전한 우리 민요를 노래한다. 우리 것이 최고의 예술이라는 걸 보여주는 사람들"고 말했다.
한 방청객은 오방신의 의상에 대해 "남성인데 여성 같은 옷을 입었냐"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유아인은 "남자 옷, 여자 옷 그런 건 누가 정했냐"고 대답했다.
한편 가수 오방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희문으로,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노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밴드 '씽씽'과 함께 미국 NPR 라디오에서 공연한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2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이희문은 다음달 6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러시 아워 콘서트'에 4인조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소리꾼 '놈놈'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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