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 박수홍 너무 다른 취미…"이걸 몇 번씩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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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박수홍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동갑내기 '쉰' 친구 배우 임원희와 개그맨 박수홍이 서로의 다른 취미를 신기해했다.

17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원희는 자신이 좋아하는 옛날 장난감을 들어 보이며 박수홍에게 "너는 이런 데 관심이 없구나"라고 말했다.



만화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슬라이드 카메라를 들여다보던 박수홍은 "이런 걸 왜 보냐"며 "특이하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몇 번이나 슬라이드 카메라 속 만화 이미지의 갯수를 세며 "일곱 번만에 똑같은 (이미지가)나온다. 이걸 몇 번씩 보냐"고 물었다.

이에 임원희는 울컥한 듯 "너는 30개면 좋아할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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