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하선, 백성들 위해 대동법 제정 나섰다 "땅을 가진 자 세를 내게 하는 법" /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12회 방송 캡처 |
'왕이 된 남자' 하선(여진구 분)이 백성들을 위한 대동법 제정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12회에서 하선이 직접 백성들을 만나 원하는 바를 들었다.
주호걸(이규한 분)은 대동법을 구안했고 하선은 백성들을 위한 방책이라 기뻐했다. 이규(김상경 분)는 저잣거리에 나가 백성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오자고 제안했다.
하선은 주막에 들러 가까이서 백성들을 만났고, 중전과 함께 밥을 먹으며 백성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에는입을 열지 못하던 백성들은 점차 목소리를 냈고, "버려진 땅을 일궜으나 양반에게 빼앗겼다", "입에 풀칠하기 어렵다"며 고충을 설명했다.
이에 하선은 직접 일군 땅은 가질 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내 땅을 가진 자에게 세를 내는 대동법을 만들고자 하는데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백성들은 "가진 게 있으면 얼마든지 낼 수 있습니다"고 대답했다.
한편 대동법은 조선시대에 공물(貢物:특산물)을 쌀로 통일하여 바치게 한 납세제도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12회에서 하선이 직접 백성들을 만나 원하는 바를 들었다.
주호걸(이규한 분)은 대동법을 구안했고 하선은 백성들을 위한 방책이라 기뻐했다. 이규(김상경 분)는 저잣거리에 나가 백성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오자고 제안했다.
하선은 주막에 들러 가까이서 백성들을 만났고, 중전과 함께 밥을 먹으며 백성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에는입을 열지 못하던 백성들은 점차 목소리를 냈고, "버려진 땅을 일궜으나 양반에게 빼앗겼다", "입에 풀칠하기 어렵다"며 고충을 설명했다.
이에 하선은 직접 일군 땅은 가질 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내 땅을 가진 자에게 세를 내는 대동법을 만들고자 하는데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백성들은 "가진 게 있으면 얼마든지 낼 수 있습니다"고 대답했다.
한편 대동법은 조선시대에 공물(貢物:특산물)을 쌀로 통일하여 바치게 한 납세제도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