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박둘선, 조장석에게 독특한 장수 격려? "당신 먼저 가면 나 10년 동안 과부"/TV조선 예능프로그램 '얼마예요?' 방송 캡처 |
'얼마예요?' 박둘선이 재치 있는 말로 조장석의 건강을 염려해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얼마예요?'에서는 박둘서가 조장석이 영양제를 지나치게 챙긴다며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양제를 지나치게 챙기는 남편들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이에 박둘선은 조장석에게 "당신도 조금 덜 먹어야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둘선은 "기본적인 영양제는 나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같은 종류 영양제는 하나만 사서 먹으면 되지 않나"며 "(조장석이) 해외에 다녀오면 3~5개씩 사온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고구마를 시켜 먹자고 하자, 조장석이 "자색고구마가 건강에 좋다"며 자색고구마를 고집했다고 웃음을 안겼다.
조장석은 "제가 이렇게 건강에 신경쓰는 이유가 있다"라며 자신이 박둘선보다 9살 연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내(박둘선)가 '당신이 80살일 때 나는 70살이야, 당신이 먼저 가면 나는 10년 동안 과부로 살아야 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얼마예요?'에서는 박둘서가 조장석이 영양제를 지나치게 챙긴다며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양제를 지나치게 챙기는 남편들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이에 박둘선은 조장석에게 "당신도 조금 덜 먹어야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둘선은 "기본적인 영양제는 나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같은 종류 영양제는 하나만 사서 먹으면 되지 않나"며 "(조장석이) 해외에 다녀오면 3~5개씩 사온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고구마를 시켜 먹자고 하자, 조장석이 "자색고구마가 건강에 좋다"며 자색고구마를 고집했다고 웃음을 안겼다.
조장석은 "제가 이렇게 건강에 신경쓰는 이유가 있다"라며 자신이 박둘선보다 9살 연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내(박둘선)가 '당신이 80살일 때 나는 70살이야, 당신이 먼저 가면 나는 10년 동안 과부로 살아야 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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