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교 "저딴게 무슨 대통령, 반드시 탄핵"… 남자 3호, 그는 누구?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2-19 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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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8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3차 전당대회 대구ㆍ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김준교 청년최고위원이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준교 후보의 막말로 파문이 일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한국당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판해 물의를 빚었다. 

 

김 후보는 "주사파 문재인 정권을 탄핵시키지 않으면 자유대한민국이 멸망하고 통일돼 북한 김정은의 노예가 될 것"이라며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 저는 절대로 저 자를 우리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막말을 퍼부었다.

 

그는 "제게 90% 이상의 표를 몰아주면 문재인은 반드시 탄핵될 것"이라고 고함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앞서 지난 14일에도 충청·호남 합동연설에서 "문재인을 탄핵시키기 위해 전대에 출마했다"라며 "종북 주사파 문재인 정권을 탄핵시키지 못하면 자유대한민국은 멸망하고 적화통일돼 북한 김정은의 노예가 될 것"이라는 등 터무니없는 망언을 일삼기도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2011년 SBS TV 예능 '짝'에 출연했다. 

 

그는 당시 '남자 3호'로 출연했으며,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해 대치통 학원가에서 수학강사를 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이회창 대선 후보의 사이버 보좌관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에는 자유선진당 후보로 제18대 총선 광진갑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3위로 낙선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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