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19일 자치분권 우수 지자체 현장방문차 시흥시를 찾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과 행정안전부 협업정책과 직원들 대상으로 시흥형 자치분권 혁신 공간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김승수 기획단장을 대표로 한 방문단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4시간여에 걸쳐 관내 곳곳의 시흥형 혁신공간을 방문했다.
시는 이날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난해 출시 한 달 만에 연간 목표치를 달성한 시루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 창업 지원책 등에 관해 브리핑했다.
방문단은 이어 경기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지원으로 조성한 시흥창업센터도 방문했다.
이곳에서 일반인 교육부터 창업 아이템 발굴 지원, 기업 유통, 판로개척 등에 이르는 센터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상가동 지하층을 매입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신현동 주민을 위해 문화공간으로 꾸민 학미소풍도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밖에 시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개방한 ABC행복학습타운 내 국내 최초 실내형 공공놀이터 '숨쉬는 놀이터' 등을 둘러봤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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