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기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배정방식을 개선, 오는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부천도시공사가 관리하는 한 주차장. /부천도시공사 제공 |
부천도시공사가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배정방식을 현행 배정후 무기한 사용방식에서 1년 단위 인터넷 접수방식으로 개선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19일 "주차장이 크게 부족해 월정기권 이용희망 대기자가 평균 2~3년, 최장 5년까지 대기하는 불편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8년 8월 말 기준 부천시의 자동차 등록 수는 30만3천464대, 주차장은 28만9천184면으로 주차장 확보율이 95.29%다. 이는 경기도 평균 100.9%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부천시는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과밀지역으로 주차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 보행자 안전문제, 차량 공해유발로 인한 미세먼지 가중 등의 문제도 발생되고 있다.
현재 37개소 노외 공영주차장에 월정기권 이용자는 3천54명이다. 그러나 2천499명이 대기자로 등록돼 있는 실정이다. 현재 사용자가 주거지 변경을 하지 않거나 차량을 매각 또는 폐차하지 않는 한 무기한 사용이 가능해 장기 대기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주차난 해결을 위해 도시공사는 노외 공영주차장 37개소 중 3개(삼정1호, 삼정3호, 비둘기공원) 주차장에 대해 오는 4월 1일부터 1년 단위 인터넷접수 방식을 시범 운영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는 전면확대할 계획이다. 인터넷 접수 시 접근이 어려운 65세 이상 시민에 한해 선착순 현장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한정된 주차장을 1년 단위로 부천시민들이 공유함으로써 이용 형평성을 높이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통해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변경제도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19일 "주차장이 크게 부족해 월정기권 이용희망 대기자가 평균 2~3년, 최장 5년까지 대기하는 불편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8년 8월 말 기준 부천시의 자동차 등록 수는 30만3천464대, 주차장은 28만9천184면으로 주차장 확보율이 95.29%다. 이는 경기도 평균 100.9%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부천시는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과밀지역으로 주차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 보행자 안전문제, 차량 공해유발로 인한 미세먼지 가중 등의 문제도 발생되고 있다.
현재 37개소 노외 공영주차장에 월정기권 이용자는 3천54명이다. 그러나 2천499명이 대기자로 등록돼 있는 실정이다. 현재 사용자가 주거지 변경을 하지 않거나 차량을 매각 또는 폐차하지 않는 한 무기한 사용이 가능해 장기 대기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주차난 해결을 위해 도시공사는 노외 공영주차장 37개소 중 3개(삼정1호, 삼정3호, 비둘기공원) 주차장에 대해 오는 4월 1일부터 1년 단위 인터넷접수 방식을 시범 운영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는 전면확대할 계획이다. 인터넷 접수 시 접근이 어려운 65세 이상 시민에 한해 선착순 현장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한정된 주차장을 1년 단위로 부천시민들이 공유함으로써 이용 형평성을 높이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통해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변경제도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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