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9일 소방조직 개편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제공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9일 도의회 안행위전문위원실에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조직개편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를 진행한 임정빈 성결대 행정학과 교수가 나서 조직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들은 행정업무의 과다와 효율적인 업무 분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에 참여한 의원들은 경기 북부의 늘어나는 소방수요를 조직개편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직개편안에 일선 소방서에 대한 배려가 반영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밖에도 예방과 대응분야를 관할하는 국을 신설하고 행정, 정책부서의 통합하는 방안을 주문하기도 했다.
박근철(민·의왕1) 위원장은 "이번 용역은 자치분권의 강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앞두고 경 기소방의 미래를 결정하는 연구"라며 "연구진이 제시한 중·단기 계획과 장기적인 조직 개편안 마련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행위는 이날 도 안전관리실이 진행하고 있는'경기도 중장기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3차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를 진행한 임정빈 성결대 행정학과 교수가 나서 조직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들은 행정업무의 과다와 효율적인 업무 분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에 참여한 의원들은 경기 북부의 늘어나는 소방수요를 조직개편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직개편안에 일선 소방서에 대한 배려가 반영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밖에도 예방과 대응분야를 관할하는 국을 신설하고 행정, 정책부서의 통합하는 방안을 주문하기도 했다.
박근철(민·의왕1) 위원장은 "이번 용역은 자치분권의 강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앞두고 경 기소방의 미래를 결정하는 연구"라며 "연구진이 제시한 중·단기 계획과 장기적인 조직 개편안 마련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행위는 이날 도 안전관리실이 진행하고 있는'경기도 중장기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3차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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