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강대진 교수가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왕' /JTBC 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
'차이나는 클라스' 강대진 교수가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왕'을 보석이 가득 박힌 왕관에 비유했다.
20일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강대진 교수가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강대진 교수는 오이디푸스와 하인의 문답을 소개하며 "내부적으로 보석 같은 장면이 있다. 이것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강대진 교수는 "질문은 점점 좁아지는 반면, 대답은 점점 길어진다"며 "쐐기 모양으로 만들어서 한꺼번에 무게를 줘서 쾅 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대진의 설명에 김지숙은 "문장으로 모양을 만들어"라며 감탄했다.
이어 강대진 교수가 망치로 바늘을 두들겨 얼음을 깨는 것에 장면을 비유하자, 오상진은 "2천500년 전에 저런 운율을 생각을 했다니"라고 혀를 내둘렀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20일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강대진 교수가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강대진 교수는 오이디푸스와 하인의 문답을 소개하며 "내부적으로 보석 같은 장면이 있다. 이것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강대진 교수는 "질문은 점점 좁아지는 반면, 대답은 점점 길어진다"며 "쐐기 모양으로 만들어서 한꺼번에 무게를 줘서 쾅 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대진의 설명에 김지숙은 "문장으로 모양을 만들어"라며 감탄했다.
이어 강대진 교수가 망치로 바늘을 두들겨 얼음을 깨는 것에 장면을 비유하자, 오상진은 "2천500년 전에 저런 운율을 생각을 했다니"라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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