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선7기 청년 정책 로드맵 '일자리 창출·주거 지원으로 청년이 찾고 싶은 안양 만들것"

안양시가 민선 7기 청년정책 비전과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청년 정책의 핵심은 창업 및 취업 등 다양한 일자리 여건 조성 및 청년들이 안양에 머물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지원이 핵심이다.

시는 2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 2019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청년정책의 비전을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으로 정했으며, 이를 위해 ▲안정적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 확대를 통한 청년친화 정책 추진 ▲다양한 취업·창업기회 확대를 통한 청년 역량 강화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청년행복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목표는 청년자립, 청년성공, 청년행복으로 정하고, 중점과제로 ▲청년공간 조성 및 지원 ▲청년단체 지원 및 활동 활성화를 추진 ▲취업·창업활동 지원 ▲일경험 기회제공 ▲창업(공간) 지원 ▲청년 생활안정 지원 ▲청년 주거안정 지원 ▲청년문화예술가 지원 ▲청년배당 등을 선정했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청년공간 범계큐브 운영 등 16개의 지속사업에 청년활동공간 조성, 청년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청년 도깨비 야시장 조성 등 14개 신규 사업이 추가돼 총 30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신규 사업 중 청년배당 지급, 청년 희망축제 개최, 청년부실채무자 신용회복지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6년 6월 '안양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관'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인 청년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은 민선 7기 주력 사업의 하나"라며 "정체된 안양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역동성을 갖은 청년들이 필요하며, 청년들이 안양에서 일하고 편하게 거주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찾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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