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이 계체량 측정에서 라이벌 샤밀을 또다시 도발했다. 지난 20일 기자회견 이후 사흘만이다. 권아솔은 샤밀과 만수르의 발언에 끼어들어 "샤밀 빅토리"를 외쳤다. /인스타그램 캡처 |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이 계체량 측정에서 또 샤밀을 도발했다.
권아솔은 22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2 계체량에서 단상에 올랐다.
권아솔은 샤밀과 만수르가 각오를 전하는 순간에 끼어들어 또다시 '샤밀 빅토리'를 외쳤다.
지난 20일 로드짐 강남 기자회견에서 "샤밀 빅토리, 하빕 빅토리"를 외치며 "형제를 때려주겠다"고 도발한지 사흘만이다.
권아솔은 또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하빕은 인기도 없고 재미도 없다. 하빕을 챔피언으로 두면 너네 망한다. 나랑 붙여야 아시아시장 먹는다. 잘들어"라고 했다.
샤밀과 얼굴이 이마를 맞대 서로를 노려보며 일촉 즉발의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어 샤밀은 "권아솔이 왜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한편 로드FC 052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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