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인트 빈센트', 60살 철부지 10살 애어른 '인생을 알게해준 특별한 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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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인트 빈센트' 포스터

 

영화 '세인트 빈센트'가 화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세인트 빈센트'는 데오도르 멜피 감독의 작품이다.

엄마와 단 둘이 새 집에 이사온 올리버(제이든 리버허)는 첫날부터 옆집의 까칠한 할아버지 빈센트(빌 머레이)와 악연을 맺게 된다. 등교 첫날부터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열쇠를 뺏겨 집에 못 들어가게 된 올리버는 얼떨결에 빈센트의 손에 맡겨진다. 올리버를 경마장, 술집에 데려가고 애인인 스트리퍼를 밤의 여인이라며 망설임 없이 소개하는 빈센트. 

 

하지만 빈센트가 학교 악동들에게서 올리버를 구해주고 자신을 방어하는 법을 가르쳐주면서 둘은 점점 가까워지고, 올리버는 고집불통 외골수에 괴짜 같아 보이지만 따뜻하고 인간적 빈센트를 자신의 멘토로 삼게 된다. 그 사이 빈센트는 더욱 심해지는 경제난과 갑작스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빌 머레이, 나오미 왓츠, 멜리사 맥카스, 테렌스 하워드, 제이든 리버허 등이 출연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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