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왼쪽)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류허 부총리(오른쪽)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아이젠하워빌딩에서 무역분쟁 타결을 위한 미·중 3차 고위급 협상을 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1.18포인트(0.70%) 상승한 26,031.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79포인트(0.64%) 오른 2,792.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84포인트(0.91%) 오른 7,527.54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0.57% 올랐고, 9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주간 기준으로 볼 때, 1995년 5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이다. 또 다우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26,000선을 회복했다.
S&P 500은 이번 주 0.62%, 나스닥은 0.74% 각각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협상단 대표인 류허 부총리를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주요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장 중반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월 말 정상회담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오면서 기대를 더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류 부총리와 면담에서 다시 한번 낙관론을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잘 진행됐다고 평가하면서, 3월 말로 예상되는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더 큰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면서 "딜이 발생할(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 부총리도 이에 대해 "매우 가능성이 크다"고 화답했다.
미·중 양국은 또 당초 이날 종료하기로 했던 양국 회담을 오는 24일까지 이틀 더 연장키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도 "좋은 신호"라고 평가했다.
주요 지수는 양국 협상에 대해 신중한 발언도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상승 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낙관적인 전망을 강조한 데 따라 곧바로 상승 폭을 다시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29% 올랐고, 커뮤니케이션도 1.05% 오르면서 장을 주도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57% 하락한 13.51을 기록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1.18포인트(0.70%) 상승한 26,031.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79포인트(0.64%) 오른 2,792.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84포인트(0.91%) 오른 7,527.54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0.57% 올랐고, 9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주간 기준으로 볼 때, 1995년 5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이다. 또 다우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26,000선을 회복했다.
S&P 500은 이번 주 0.62%, 나스닥은 0.74% 각각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협상단 대표인 류허 부총리를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주요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장 중반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월 말 정상회담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오면서 기대를 더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류 부총리와 면담에서 다시 한번 낙관론을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잘 진행됐다고 평가하면서, 3월 말로 예상되는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더 큰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면서 "딜이 발생할(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 부총리도 이에 대해 "매우 가능성이 크다"고 화답했다.
미·중 양국은 또 당초 이날 종료하기로 했던 양국 회담을 오는 24일까지 이틀 더 연장키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도 "좋은 신호"라고 평가했다.
주요 지수는 양국 협상에 대해 신중한 발언도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상승 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낙관적인 전망을 강조한 데 따라 곧바로 상승 폭을 다시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29% 올랐고, 커뮤니케이션도 1.05% 오르면서 장을 주도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57% 하락한 13.51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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