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도 북한과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만남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전날 오후 평양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에 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이번 회담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CBS방송 소속 언론인 사라 쿡은 개인 트위터에 영부인실의 확인을 받았다면서 멜라니아 여사가 동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리 여사는 지난해 1·3·4차 북중정상회담과 제 1·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해 김 위원장의 옆자리를 지키며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듯했으나, 미국 정상과 만남에는 두 차례 연속 불참하게 됐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전날 오후 평양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에 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이번 회담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CBS방송 소속 언론인 사라 쿡은 개인 트위터에 영부인실의 확인을 받았다면서 멜라니아 여사가 동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리 여사는 지난해 1·3·4차 북중정상회담과 제 1·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해 김 위원장의 옆자리를 지키며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듯했으나, 미국 정상과 만남에는 두 차례 연속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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