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쇼트트랙 간판' 임효준(고양시청), 체육대상 영예

19-대한체육회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시상식에서 수상자, 시상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평창올림픽 1500m 金등 공적 뚜렷
이상호·나아름 '경기부문 최우수'
수영 김서영·체조 여서정등 장려상

한국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간판 임효준(고양시청)이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임효준은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 대상 표창장과 함께 순금 20돈 금메달을 부상으로 받았다.

체육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한국 체육발전을 위해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번 제65회 체육대상은 2018년 공적으로 수상자를 뽑았다.



임효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천500m에서 금메달,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메달 3개를 거머쥐며 국위를 선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부문 최우수상은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호(대한스키협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4관왕 나아름(상주시청)이 받았다.

우수상은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남자대표팀과 볼링 박종우(성남시청), 검도 조진용(용인시청), 펜싱 강영미(광주서구청), 사격 임하나(청주여고)가 수상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카누용선 남북 단일팀 선수단을 비롯해 수영 김서영(경북도청), 정구 김진웅, 유도 조구함(이상 수원시청), 체조 여서정(경기체고) 등도 장려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도부문엔 태권도 대표팀 이석훈 코치, 심판부문은 대한양궁협회 정미자 국제심판, 생활체육부문엔 이용대 대구광역시 족구협회 고문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김종화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