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시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가 역대 최다인 1천962명으로 확정됐다.
인천시는 28일 올해 상·하반기 신규 공무원 선발 계획을 공고하고 7~9급 공무원과 연구사, 지도사 등 지방공무원 1천96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무원 채용 규모가 가장 컸던 때는 2004년으로 918명이었다. 올해는 그때보다 2배 이상 뽑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의 656명보다는 무려 3배나 많다.
인천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정부의 고용 장려 정책이 맞물려 역대 최다 인원을 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직급별로는 7급 32명, 8급 151명, 9급 1천756명, 연구사 13명, 지도사 10명이다.
올해부터는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통합 채용 방식으로 신규 공무원을 선발한다. 인천시는 그동안 인천시와 10개 군·구별 공무원을 따로 뽑았지만, 올해는 통합으로 채용한 뒤 시·군·구별 정원에 맞게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 시험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천시와 군·구 인사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장애인 94명, 저소득층 45명을 채용하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대상의 기술계 공무원도 25명 채용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 임용시험을 6월 15일(원서접수 4월 8~12일)과 10월 12일(원서접수 8월 5~7일) 두 차례 치를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인천시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공무원의 채용 확대와 행정 수요 증가, 퇴직자 숫자 등을 고려해 역대 최다 인원을 선발한다"며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을 돕기 위한 채용도 많이 늘렸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인천시는 28일 올해 상·하반기 신규 공무원 선발 계획을 공고하고 7~9급 공무원과 연구사, 지도사 등 지방공무원 1천96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무원 채용 규모가 가장 컸던 때는 2004년으로 918명이었다. 올해는 그때보다 2배 이상 뽑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의 656명보다는 무려 3배나 많다.
인천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정부의 고용 장려 정책이 맞물려 역대 최다 인원을 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직급별로는 7급 32명, 8급 151명, 9급 1천756명, 연구사 13명, 지도사 10명이다.
올해부터는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통합 채용 방식으로 신규 공무원을 선발한다. 인천시는 그동안 인천시와 10개 군·구별 공무원을 따로 뽑았지만, 올해는 통합으로 채용한 뒤 시·군·구별 정원에 맞게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 시험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천시와 군·구 인사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장애인 94명, 저소득층 45명을 채용하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대상의 기술계 공무원도 25명 채용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 임용시험을 6월 15일(원서접수 4월 8~12일)과 10월 12일(원서접수 8월 5~7일) 두 차례 치를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인천시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공무원의 채용 확대와 행정 수요 증가, 퇴직자 숫자 등을 고려해 역대 최다 인원을 선발한다"며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을 돕기 위한 채용도 많이 늘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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