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축 별관 '주차+사무' 복합형태 윤곽

지하1~지상2 주차장·3층 업무시설
729대 공간확보 시민불편 해소 기대

오산시가 새로 짓게 되는 별관을 주차와 사무가 모두 가능한 복합형 건물로 윤곽을 잡았다.

3일 시에 따르면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별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설계용역을 의뢰, 오는 5월께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올 예정이다.



별관 건립 예정지가 주차장 부지인 만큼 시는 주차장과 복합된 건물 형태로 짓는다는 방침이다.

연면적 1만5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별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를 주차장으로, 3층은 사무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럴 경우 주차대수가 기존 429대에서 300대나 증가한 72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무 및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며 "별관이 복합건물로 지어지면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별관은 빠르면 오는 6월 착공,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주차장 부지에 공사가 이뤄지는 만큼 공사기간 동안 시청을 찾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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