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도시재생 단체·기관 공모
8월까지 전역 실태조사 완료
인천시가 빈집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사업을 펼칠 단체나 기관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감정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빈집 활용 시민참여주체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시민들의 창업 지원, 학술연구, 직무교육,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빈집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적 경제 분야를 육성하거나 도시재생 관련 사업 활동을 하는 인천시 소재 비영리단체나 기관이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27일까지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주민들이 떠난 도심부에 빈집이 증가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거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미추홀구에서 '빈집실태 선도사업'을 벌여 모두 1천197호의 빈집 실태조사를 마쳤다.
시는 올해 8월까지 강화·옹진을 포함한 인천 전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치는 등 빈집 정비·활용 사업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권혁철 시 주거재생과장은 "빈집 활용 시민 참여주체 육성사업 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주민들의 실생활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협치·소통을 토대로 구도심의 안전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8월까지 전역 실태조사 완료
인천시가 빈집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사업을 펼칠 단체나 기관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감정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빈집 활용 시민참여주체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시민들의 창업 지원, 학술연구, 직무교육,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빈집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적 경제 분야를 육성하거나 도시재생 관련 사업 활동을 하는 인천시 소재 비영리단체나 기관이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27일까지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주민들이 떠난 도심부에 빈집이 증가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거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미추홀구에서 '빈집실태 선도사업'을 벌여 모두 1천197호의 빈집 실태조사를 마쳤다.
시는 올해 8월까지 강화·옹진을 포함한 인천 전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치는 등 빈집 정비·활용 사업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권혁철 시 주거재생과장은 "빈집 활용 시민 참여주체 육성사업 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주민들의 실생활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협치·소통을 토대로 구도심의 안전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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