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전력·상수도시설 계획 승인
22억원 투입 연말까지 공사 완료
물류클러스터 조성·입주절차 병행
인천 신항 배후단지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 내 복합물류클러스터 운영을 위한 전력·상수도 등 공급인입시설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있는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 복합물류클러스터는 송도 11공구를 통해 전력과 상수도를 공급받도록 설계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애초 올해 9월까지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복합물류클러스터 운영에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인천경제청이 2017년 10월 송도 세부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면서 기반시설 설계 작업이 1년 동안 중단됐고, 복합물류클러스터에 업체들이 입주하는 올 연말까지 기반시설 조성이 어려워지게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이에 따라 복합물류클러스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별도의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
인천항만공사는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수도 2.7㎞와 변전소 1개 등 공급인입시설을 상반기 중 착공해 올 연말까지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인천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66만㎡)에 들어서는 복합물류클러스터는 조성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0월부터 부지를 공급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입주업체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인허가 등 행정 절차와 복합물류클러스터 건축공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연내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의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해 복합물류클러스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2억원 투입 연말까지 공사 완료
물류클러스터 조성·입주절차 병행
인천 신항 배후단지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 내 복합물류클러스터 운영을 위한 전력·상수도 등 공급인입시설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있는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 복합물류클러스터는 송도 11공구를 통해 전력과 상수도를 공급받도록 설계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애초 올해 9월까지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복합물류클러스터 운영에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인천경제청이 2017년 10월 송도 세부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면서 기반시설 설계 작업이 1년 동안 중단됐고, 복합물류클러스터에 업체들이 입주하는 올 연말까지 기반시설 조성이 어려워지게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이에 따라 복합물류클러스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별도의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
인천항만공사는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수도 2.7㎞와 변전소 1개 등 공급인입시설을 상반기 중 착공해 올 연말까지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인천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66만㎡)에 들어서는 복합물류클러스터는 조성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0월부터 부지를 공급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입주업체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인허가 등 행정 절차와 복합물류클러스터 건축공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연내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의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해 복합물류클러스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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