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40억 지원 市 80억 추가
장애인·비장애인 '통합형 설계'
인천 서구에 있는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부지 내에 실내수영장 등을 갖춘 대규모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부지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국민체육진흥기금 4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는 국민체육진흥기금 40억원에 추가로 80억원을 투입, 총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아시아드 주경기장 부지 내에 조성될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 규모로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소체육관,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진다.
서구에 들어설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센터로 설계될 예정이다.
신동근 의원은 "서구 국민체육센터는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장애인·비장애인 '통합형 설계'
신동근 의원 |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부지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국민체육진흥기금 4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는 국민체육진흥기금 40억원에 추가로 80억원을 투입, 총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아시아드 주경기장 부지 내에 조성될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 규모로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소체육관,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진다.
서구에 들어설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센터로 설계될 예정이다.
신동근 의원은 "서구 국민체육센터는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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