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 출시 2주만에 판매액 10억 '신기록 경신'

전국 최초의 시흥시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가 출시 2주 만에 판매액 10억원, 어플리케이션 8천500명 설치, 사용처 3천곳 돌파라는 신기록을 써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21일 출시한 모바일 시루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기반 간편 결제 지역화폐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이처럼 성공적인 데뷔를 알리는 초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바일 시루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에 설치된 QR키트를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QR 결제방식'의 편리성에 힘입어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결제방식이어서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초기 사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시민과 가맹점의 적극적인 동참과 행정의 홍보 노력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간제 근로자 등을 통해 가맹점의 모바일시루 QR키트 설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현재 5천개가 넘는 관내 전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오는 4월부터 경기도 거주 3년 이상 만 24세 청년에게 1년간 100만원씩 지원하는 청년배당과 산후조리지원비를 모바일 시루로 지급한다. 지급규모는 약 70억원이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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