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센터백 마르셀루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 시즌당 1200만 유로를 받고 4년 계약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동안 마르셀루는 경기 출전 부진 등 부침을 겪고 있었다. /AP=연합뉴스 |
브라질 출신 센터백 마르셀루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팀을 옮길 가능성이 커졌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유벤투스가 마르셀루를 영입에 합의했다"면서 "4년 계약에 서명했고, 시즌 당 1200만 유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셀루 본인도 레알의 사실상 백업자원에서 탈피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이적을 희망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마르셀루는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의 부임 후 세르히오 레길론에 주전 자리를 뺏기는 등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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