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전골, 쫄깃한 곱창과 막창의 만남… 비법? 오향간장! /SBS TV '생방송투데이' 방송 캡처 |
'생방송투데이' 마라전골 맛집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TV 교양 '생방송투데이'의 '비법이 money?' 코너에는 '3개월 만에 초대박! 마라전골 비법' 편이 공개됐다.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해당 맛집('진지아')은 전골식 마라탕, 일명 '마라전골'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사천식 마라탕에 쫄깃한 곱창과 막창이 한국식으로 더해져 얼큰한 맛을 자아낸다고.
중식경력 21년의 셰프가 오향장육 요리를 응용해 간장소스에 다섯가지 향신료와 함께 곱창, 막창을 삶아내 숙성시키고, 손질한 뒤 불맛을 입혀 쫀듯한 식감을 살려주고 있다.
여기에 오향간장을 입혀 석쇠에서 다시 한번 익혀내 한국식 마라전골로 10가지 재료와 함께 마라장을 끓여냈다.
주인장은 "우연히 오향장육을 만들다가 곱창을 담가 먹었는데 맛있더라"면서 "오향간장에 조리면 잡냄새가 없어진다"라고 비법을 설명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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