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이제연, 영화 '도터' 합류… 감독은 '아몬드' 작가 손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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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터' 이제연 /매그넘엔터테인먼트 제공

'열혈사제'에 출연 중인 배우 이제연이 영화 '도터'에 합류했다.

8일 이제연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이제연이 영화 '도터'에 캐스팅돼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전했다.

'도터'는 실종 후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여동생 유진과 낯선 그녀를 의심스럽게 지켜보는 오빠 서진, 그 가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도터'의 각본과 연출은 소설 '아몬드'와 '서른의 반격'으로 각종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손원평이 맡았다.

그는 소설가 이전에 2001년 영화지 '씨네21'을 통해 데뷔한 영화평론가이자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해 단편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좋은 이웃'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으로 제 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제 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런 손원평 감독의 오리지널 각본인 '도터'는 가장 일상적인 공간인 집을 서스펜스의 주무대로 삼아 현실감 넘치면서도 완성도 높은 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이제연은 극중 '범석' 역을 맡아 김무열, 송지효 등과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제연은 현재 SBS TV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 출연 중이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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