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이퀄라이저' 포스터 |
덴젤 워싱턴 주연 영화 '더 이퀄라이저'가 화제다.
13일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에는 영화 '더 이퀄라이져'가 방영됐다.
'더 이퀄라이져'는 새벽 2시만 되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는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 분)의 이야기다.
불면증으로 잠 못 드는 이 시간이면 그는 늘 책 한권을 들고 카페로 향한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는 아내가 남기고 간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권'을 모두 읽는 것이 삶의 유일한 낙이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어린 콜걸 테리(클로이 모레츠 분)가 말을 건다.
무료하게 전화를 기다리다 벨이 울리면 대기하던 리무진에 오르는 테리와 매일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공유하던 로버트.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테리가 포주인 러시아 마피아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한 채로 발견되자 그의 분노는 시작되는데..
영화 '매그니피센트7'과 '백악관 최후의 날', '더블 타겟', '사우스포' 등을 연출한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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