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구인구직 만남의 날' 20일… 5개 지역업체 현장 면접

남인천세무서 세금고충 상담도
인천 연수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면접 기회를 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5개 지역 업체가 참여한다. 추가로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연수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yeonsu.go.kr/job)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 당일 구청을 찾으면 행사장 면접과 함께 일자리 관련 정보를 얻고, 직업훈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행사장에서는 남인천세무서가 '세금 문제 현장 소통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금 관련 고충을 상담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다양한 직종의 구인·구직 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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