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년 조기 퇴직자에 '지역서비스 일자리' 제공

양주시가 50세 이상 중년 조기 퇴직자에게 '지역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역서비스 일자리는 50대에 퇴직한 중년 유휴인력의 경력을 활용하는 공공 일자리로 사회적 경제의 성격을 띠고 있다.

시가 중년 조기 퇴직자 일자리 사업으로 기획한 '신중년 POWER! 작은 도서관 운영 매니저'와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한 감동지원단' 등 2개 사업이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주시의 중년 조기 퇴직자 일자리 사업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작은 도서관 운영 매니저 사업은 도서관 운영 경험이 풍부한 퇴직 전문인력을 지역 작은도서관에 배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한 감동지원단 사업은 재무·회계·노무·컨설팅 등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중년 인력을 '감동지원단'으로 구성,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적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72세 미만 퇴직 전문인력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로 시간당 9천400원의 생활임금이 지급된다.

작은 도서관 운영매니저는 현재 신청을 접수 중이며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감동지원단은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031-8082-6086)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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