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핸드볼 인천시청 '대승' 3위 삼척시청 턱밑추격

여자 실업 핸드볼 인천시청이 리그 초반 부진을 딛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천시청은 지난 16일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컬러풀 대구와의 경기에서 33-24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천시청은 10승 1무 6패로 승점 21(4위)을 쌓아 5위 대구(9승 8패)와 승점 차를 3으로 벌렸다. 서울시청을 26-20으로 이긴 3위 삼척시청(11승 6패)과는 승점 1차를 유지했다.



인천시청은 4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분수령으로 평가된 이번 경기에서 대구의 연이은 실책을 틈타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송지은이 9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신은주는 7득점 1어시스트로 공수에서 활약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이날 남자부에선 하남시청(5승 1무 8패, 승점 11)이 5위 충남체육회(4승 10패, 승점 8)를 24-21로 꺾고 4위 굳히기에 나섰다. 득점 부문 1위를 달리는 하남시청의 박광순은 10골 4어시스트로 충남의 추격을 따돌리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3위 인천도시공사는 2위 SK호크스에 25-27로 졌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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