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씨는 지난 대선당시 일찌감치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경선캠프에 들어가 조직을 담당해 문재인 대통령 지방유세에 동행하기도 하는 등 맹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구미 방문 때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이 구미시청을 봉쇄하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이동을 막는 등 대치상황에서 '박사모'가 던진 병에 머리와 손등을 맞아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서씨는 대구가톨릭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원혜영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2008년도 경북 경산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의 초대 비서팀장을 역임하다 2011년 보궐선거로 당선돼 재선 부천 시의원을 지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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