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훈 /연합뉴스=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
KIA 타이거즈 신인 투수 김기훈(19)이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기훈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을 상대로 벌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3개를 맞고 볼넷 5개를 내줘 3실점(자책점)을 기록했다.
공 81개를 던져 43개만 스트라이크를 꽂았을 정도로 제구는 좋지 못했다. 김기훈의 속구 최고 시속은 144㎞를 찍었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4개 구종을 던졌다.
계약금 3억5천만원을 받고 입단한 김기훈은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의 고교 후배다. 선동렬 감독은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치른 스프링캠프에서 즉시 전력감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은 김기훈을 "앞으로 많이 (안타와 홈런을) 맞아야 하는 새내기"라면서도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투수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김기훈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을 상대로 벌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3개를 맞고 볼넷 5개를 내줘 3실점(자책점)을 기록했다.
공 81개를 던져 43개만 스트라이크를 꽂았을 정도로 제구는 좋지 못했다. 김기훈의 속구 최고 시속은 144㎞를 찍었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4개 구종을 던졌다.
계약금 3억5천만원을 받고 입단한 김기훈은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의 고교 후배다. 선동렬 감독은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치른 스프링캠프에서 즉시 전력감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은 김기훈을 "앞으로 많이 (안타와 홈런을) 맞아야 하는 새내기"라면서도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투수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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