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사진 왼쪽)과 유은혜 부총리가 협의회 콘퍼런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산시 제공 |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 오산시에서 교육 혁신을 추구하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모여, 미래 혁신교육을 토론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곽상욱 오산시장 등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48곳 중 43곳의 지자체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19일 오산시청에서 협의회 정기총회와 콘퍼런스를 열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자체의 교육 관련 역할을 구체화하고,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한 기구다.
협의회는 교육도시로 주민 정주성을 높인 우수 사례를 배우고자, 올해 첫 회의를 오산서 가졌다.
'사람이 도시를 만들고,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 단연 화제는 오산시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사진 왼쪽)과 유은혜 부총리가 오산시 마스코트인 '까산이'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오산시 제공 |
오산시는 오산 혁신교육을 보여주는 박람회를 통해 시민참여학교, 미리내일학교, 얼리버드 등 오산 혁신교육의 현황을 알렸다.
아울러 평생교육, 미래교육, 아동친화·돌봄 등 '온 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을 소개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대한민국 혁신교육의 선두주자로 시청과 교육당국,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이 일체가 되어 한 아이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철학과 가치로 혁신교육도시를 건설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날 협의회는 혁신 교육의 선두주자인 오산시의 다양한 정책을 타 지방정부와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회원도시 단체장들은 정책간담회를 통해 ▲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지속성 ▲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 방과 후 학교 지자체 직접 운영 시 법제도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아울러 평생교육, 미래교육, 아동친화·돌봄 등 '온 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을 소개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대한민국 혁신교육의 선두주자로 시청과 교육당국,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이 일체가 되어 한 아이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철학과 가치로 혁신교육도시를 건설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날 협의회는 혁신 교육의 선두주자인 오산시의 다양한 정책을 타 지방정부와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회원도시 단체장들은 정책간담회를 통해 ▲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지속성 ▲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 방과 후 학교 지자체 직접 운영 시 법제도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유은혜 부총리(사진 왼쪽 두번째),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사진 맨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오산시 제공 |
유 부총리는 "삶의 중심은 '지역'이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마을을 떠나지 않고 질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자체장이 (마을에서) 기본적인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또 "교육 분야도 정부와 지자체 간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아이를 우리 모두의 아이처럼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교육 분야도 정부와 지자체 간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아이를 우리 모두의 아이처럼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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