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밤 /JTBC '아지트' 방송 캡처 |
나르샤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다이어트 비법 '레몬밤'이 눈길을 끈다.
나르샤는 지난해 JTBC '즐거운 감량생활'에 출연해 다이어트 도전 49일 만에 허리둘레 23.2인치를 인증했다.
나르샤는 이날 방송에서 다이어트 비법으로 '레몬밤'을 언급했다.
레몬밤은 지중해 연안 유럽에서 2천여 년 이상 재배되어 온 꿀풀과의 다년초 식물로, 이름처럼 진한 레몬향을 지녔다. 에스트로겐 분비를 조절해 체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 셀룰라이트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레몬밤에 풍부하게 함유된 로즈마린산은 체내 염증을 줄여 신생혈관과 암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으로 통하는 혈관 또한 억제하며, 지방세포를 굶겨 죽이는 역할도 한다.
이와 함께 레몬밤은 내성이나 중독성 없이 수면 장애 치료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혈관 생성을 통한 지방세포가 커지는 것을 방지한다. 레몬밤은 다이어트 외에도 설사 완화, 해독, 탈모방지, 두통 완화, 생리통 억제, 불안 및 불면 완화, 우울증 극복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섭취 방법은 허브티처럼 물에 레몬밤을 우려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며, 찬물 1.5L에 레몬밤 분말 가루 1.38~2g(1큰술)을 넣고 저어주면 된다.
그러나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나 울렁거림,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