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송정지구 내 송정·숲속반디채·송안어린이집 등 3곳의 시립어린이집을 마련, 20일 합동 개원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군포시 제공 |
군포의 대규모 공동주택 지역인 송정지구 내에 3곳의 시립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시는 해당 시설이 위치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10년간 무상 임대 조건으로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이번에 문을 연 곳은 송정·숲속반디채·송안어린이집으로 세 곳의 총 정원 규모는 143명에 달한다. 이로써 군포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은 총 22개소(정원 1천411명)로 늘었다.
시는 올 하반기 중 송정지구 내 3곳의 시립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육아 문제로 출산을 꺼리는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보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출산 기피 등으로 영유아 보육 분야의 국가적 책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국·공립 어린이집을 꾸준히 늘리고, 보육시설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열린 합동 개원식에는 한 시장과 군포시의회 이견행 의장, 이길호·신금자 의원 등을 비롯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해당 시설이 위치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10년간 무상 임대 조건으로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이번에 문을 연 곳은 송정·숲속반디채·송안어린이집으로 세 곳의 총 정원 규모는 143명에 달한다. 이로써 군포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은 총 22개소(정원 1천411명)로 늘었다.
시는 올 하반기 중 송정지구 내 3곳의 시립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육아 문제로 출산을 꺼리는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보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출산 기피 등으로 영유아 보육 분야의 국가적 책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국·공립 어린이집을 꾸준히 늘리고, 보육시설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열린 합동 개원식에는 한 시장과 군포시의회 이견행 의장, 이길호·신금자 의원 등을 비롯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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