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산, 김재훈 도전장에 화답? "연말이나 내년초 시합하면 보러 오실분" /금광산 인스타그램 |
이종격투기 선수 김재훈이 배우 금광산과 대결을 요청한 가운데, 배우 금광산이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금광산은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내 실력이면 도전해 볼 만하다. 3개월만 준비하면 1라운드에 순삭 시킬 수 있다. 나는 준비하고 있겠다. 언제든 연락을 달라"며 김재훈을 도발했다.
그 말을 시작으로 금광산이 ROAD FC와 정식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김재훈은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한테 싸움을 걸어놓고서 이제와 뒤로 빠지는 건 좀 그렇지 않나. 너무 질질 끌면 당신만 후회한다. 내가 싸워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라"고 말했다.
그는 "나도 일반인이랑 싸우는 게 창피하다. 근데 금광산 본인이 먼저 싸우자 한 거 아닌가. 난 어이가 없다.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싶다. 일반인이랑 격투기 선수랑은 근력부터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에 금광산은 이날 자신의 SNS에 "연말이나 내년초에 시합하면 보러 오실분?"이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금광산은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내 실력이면 도전해 볼 만하다. 3개월만 준비하면 1라운드에 순삭 시킬 수 있다. 나는 준비하고 있겠다. 언제든 연락을 달라"며 김재훈을 도발했다.
그 말을 시작으로 금광산이 ROAD FC와 정식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김재훈은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한테 싸움을 걸어놓고서 이제와 뒤로 빠지는 건 좀 그렇지 않나. 너무 질질 끌면 당신만 후회한다. 내가 싸워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라"고 말했다.
그는 "나도 일반인이랑 싸우는 게 창피하다. 근데 금광산 본인이 먼저 싸우자 한 거 아닌가. 난 어이가 없다.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싶다. 일반인이랑 격투기 선수랑은 근력부터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에 금광산은 이날 자신의 SNS에 "연말이나 내년초에 시합하면 보러 오실분?"이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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