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차 균형발전계획' 6개 시·군에 4123억 쏟는다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9-03-22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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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위원회'서 결정 발표
1차때보다 1천억원 증액 투자키로
문화체육시설·도로인프라 등 확충
"삶의 질 골고루 누리는 경기도로"

경기도는 최근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0~2024년)' 대상 지역으로 가평·양평·연천군, 포천·여주·동두천시 등 6개 시·군을 선정했다.

또 균형발전 지원대상 지역에 앞으로 5년간 1차 때보다 1천억원이 늘어난 4천123억원을 투자, 낙후된 지역의 안정적인 균형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7일 북부청사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열고 경기연구원의 '경기도 지역발전지수 분석 및 균형발전 정책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산업특성과 삶의 질 등을 고려한 지표를 반영,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차 지역균형발전지역으로 선정된 가평·양평·연천군, 포천·여주·동두천시 등 6개 시·군은 지난 1차 계획(2015~2019년)에 이어 또다시 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시·군은 산업경제기반의 취약과 교통 등 기반시설의 빈약, 사회적 공공서비스시설 부족, 재정력 부족, 규제(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자연보전권역 등)에 따른 지역개발 한계 등으로 지수 분석 결과 시·군 중 가장 낮은 점수가 도출, 경기도의 지속적 발전 의지가 필요하다고 파악됐다.

이를 토대로 이번 선정된 6개 시·군에 대해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5년 동안 국비 300억원과 도비 2천833억원, 시·군 매칭 투자비 990억원 등 모두 4천123억원을 대거 투입, 다른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체육시설 및 도로 인프라 등을 대폭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시군 별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이후 심의 및 타당성 검토 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까지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0~2024)'을 수립해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가 상반기 내에 완료되면 오는 8월부터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1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른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올해 안으로 마무리된다.

현재 이들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3천171억원 규모로 51개 사업(준공 17개, 공사 중 17개, 설계 중 16개, 계획 1개)이 추진 중이다.

정상균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앞으로 내실 있는 사업시행과 재원 확보를 위해 도의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어디에서나 삶의 질을 골고루 누리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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